단양한옥마을 우산정사 한옥펜션

누마루 아래에 판문을 만들었는데 무언가 허전해보여 백호와 청룡을 서각하여 달았다 ㅇ백호도 ㅇ청룡도 ㅇ용수오복 호축삼재 ㅇ옛부터 용은 오복을 부르고, 호랑이는 삼재를 몰아낸다고 하여 용호 두글자를 대문에 써서 붙이는 풍습이 있었는데 서각으로 만들어 보았다 ㅇ 손님들에게..

다섯살 손녀의 첫 공식부탁 손녀와 영상통화중에 "할아버지~ 뽀로로 눈썰매 만들어 주세요"하는 부탁을 받았다 다섯살 손녀가 할아버지 한테 하는 첫 공식부탁이다. 인터넷 검색을 하여 뽀로로동영상을 보니 좌석이 있는 눈썰매가 아닌가? 집짓고 남은 잔자재 중에서 쓸만한 부재를 다 ..

단양한옥마을 우산정사 한옥민박팬션 ㅇ 우편함 만들기 여름에 우체부가 왔을 때 "우편함 만드세요"하고 갔었지만 내년에 대문을 만들어 달 계획이라 그때 하면 되겠지 했는데, 얼마전 또 와서 "우편함 만드세요"하는 것을 보니 마당을 가로질러 마루까지 와서 우편물 놓고가는 것이 번..

우리집 당호인 우산정사(宇山精舍) 편액을 직접 쓰고, 직접 서각해보았습니다. 당호는 한옥에 살면서 공부하는 마음으로 살고자 하는 마음에서 재,당,헌 등이 아닌 정사라 했지요 편액에는 좋아하는 글귀의 하나인 논어에 나오는 지우도 거우덕 의우인 유우예를 넣어 보았습니다 "志于道..

우산정사 한옥민박팬션 ㅇ우산정사 설경 - 사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한옥을 완공했지만 아직도 보완해야할 부분이 남아있다. ㅇ누마루 아래 빈공간에 전벽돌을 쌓고 판문을 달아 창고를 만들었다 - 남방문화의 산물인 누마루는 난방을 하지 않은 여름공간이지만 발코니 창도 달고 마..

단양한옥마을에 유일한 초등학생(1학년)이 있으니 백주원이다. 이웃집에 살면서 늘 심심해 하는 주원이가 찾아와 잠깐 같이 놀아주었다 주원이는 우리 노부부와 허물없이 지내는 편이다 항아를 할머니라고 하지 않고 아줌마라고 한다. 주원이는 비행소년이다. 오늘도 하늘을 나는 꿈을 ..

단양한옥마을 한옥민박,팬션 - 우산정사 단양군 평생학습원에서 개설한 전통서각을 공부한다. 지도는 가원 이정 선생님. 인원은 12명, 3개월 과정 ㅇ 서각 첫작품, 심정다미향을 서각하고 있다 - "마음이 고요하면 차맛이 더욱 향기롭다" 각고(서고)는 화선지에 자필로 써서 붙였다. ㅇ 양..

단양한옥마을 우산정사 한옥민박, 팬션 ㅇ 앞마을인 가곡면 대대1리 산밑에서 장대로 감따는 항아 ㅇ마당 텃밭에 철 늦게(9월) 심은 배추가 속이 덜 차서 김장하기에는 부족하여 앞마을에서 김장배추를 샀더니 덤으로 감까지 따가라 한다 내년에는 8월에 배추를 심어야지... ㅇ 젊은 한쌍..

서울에서 오신 "서현"이네 가족 ㅇ생기가 넘치는 손님 열분이 오셨다 - 서현이는 네살 ㅇ 손님이 다녀간 후, 청소를 하다 발견한 메모지를 보니까 여행일정을 꼼꼼히도 준비했다. 2박3일 동안 시간별로 어디서 무얼보고 무얼먹고 등등등... - 단양한옥마을 앞산의 단풍과 운무 ㅇ 서현이는 ..

우산정사(宇山精舍) - 단양한옥마을. 충북 단양군 가곡면 대대한옥길 37 한전 입사동기들이 부부동반으로 찾아왔다. ㅇ내게는 너무도 고마운 동기들, 그리고 어부인들 ㅇ 국내외 여행을 함께 다니며 정이 든 사람들 ㅇ 누마루에서 ㅇ환한 미소가 아름다운 ... ㅇ소백산 가는 길 ㅇ새밭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