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한옥마을 우산정사 한옥펜션

접부채라고도 하는 합죽선(合竹扇)에 꽃을 그려 넣었다. 한평생 추운 삶을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는 - 매화 -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 - 나무에 핀 연꽃(木蓮)이라는 - 목련 향기 없는 모란꽃은 천향이라지 - 목단 牧丹無香即天香 진흙속에 피어 향기로 계도한다는 -연꽃 戒香..

장미꽃 붉게 타는 우산정사 한옥 마당 장안일편월(長安一片月) 서울엔 초생달 뜨고 만호도의성(萬戶擣衣聲) 집집마다 다듬이소리 /이백의 시귀중... 지인이 선물로 준 다듬이 방망이. 고마운 마음을 담아 한자를 써 넣었다 [장안일편월 만호도의성] 노끈으로 묶어 누마루에 걸어 놓았다. "..

출처 : 운곡 강장원 사군자 - 대나무 (竹) 편 대나무 그리기/운곡 강장원 대를 처음 그리기 시작한 것은 황전노인(黃筌老人)이 처음으로 테법(구륵법•鉤勒法)을 써서 그렸고, 소동파(蘇東坡), 문여가(文與可)가 먹으로만 대를 그리는 일을 시작했다. 또 이부인(李夫人)은 창에 비친 대나..

음양각으로 서각한 천년의 미소 단양한옥마을 우산정사 - 한옥민박팬션. 宇山

ㅇ 서각 - 음각 ㅇ 판재 - 알마시카 ㅇ 색칠 - 우리 아이들 초중학교에 다닐때 쓰고 남은 포스터 칼라. ㅇ 글귀 - 용종화이출, 호향수중생 "용은 불속에서 나오고, 호랑이는 물가운데로 나아간다" 도가의 鉛龍昇 汞虎降과 관계가 있다 ㅇ 종도리 대들보에 상냥문을 손수 써 달았는데 마음에 ..

음각으로 만든 서각작품 판재는 알마시카 수입목 체본은 천자문 고문자 "용사화제 조관인황, 선기현알 회백환조" 한자의 고문자에는 백여가지가 있는걸로 알고있다 한동안 자필 천자문 행서체를 연습하면서, 각종 고문자까지 편집하여 포스팅하였었는데 귀촌하여 한옥을 지으면서 일이..

화목으로 들어온 나무중에 눈에 띄는 부재를 골라 작은 목재 장식장 하나를 만들어 보았다. ㅇ 덩굴나무가 휘휘감아 올라간 참나무를 오른쪽 기둥으로 하고 단단한 박달나무를 왼쪽 기둥으로 세워 판재는 잣나무 판재를 썼다 온돌방 객실에 들여놓고 수석 두점을 올려놓았다. ㅇ 처음 시..

누마루 아래에 판문을 만들었는데 무언가 허전해보여 백호와 청룡을 서각하여 달았다 ㅇ백호도 ㅇ청룡도 ㅇ용수오복 호축삼재 ㅇ옛부터 용은 오복을 부르고, 호랑이는 삼재를 몰아낸다고 하여 용호 두글자를 대문에 써서 붙이는 풍습이 있었는데 서각으로 만들어 보았다 ㅇ 손님들에게..

우리집 당호인 우산정사(宇山精舍) 편액을 직접 쓰고, 직접 서각해보았습니다. 당호는 한옥에 살면서 공부하는 마음으로 살고자 하는 마음에서 재,당,헌 등이 아닌 정사라 했지요 편액에는 좋아하는 글귀의 하나인 논어에 나오는 지우도 거우덕 의우인 유우예를 넣어 보았습니다 "志于道..

단양한옥마을 한옥민박,팬션 - 우산정사 단양군 평생학습원에서 개설한 전통서각을 공부한다. 지도는 가원 이정 선생님. 인원은 12명, 3개월 과정 ㅇ 서각 첫작품, 심정다미향을 서각하고 있다 - "마음이 고요하면 차맛이 더욱 향기롭다" 각고(서고)는 화선지에 자필로 써서 붙였다. ㅇ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