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한옥펜션 51

미국 한달살기 첫장- 떠나기 전의 설레임 Living in America for a Month

미국에서 한달살기 -Living in America for a Month. 비망록겸 메모한다. 이 여행기는 2023년 6.9~7.7 한달간의 기록이다. 여행은 떠나기 전의 설레임이 반이고 돌아와 추억하는 즐거움이 반이라는데, 미국 미시간 - USA Michigan에 사는 작은 아들네집 방문을 앞두고 이것 저것 준비하다 보니 떠나기 전 설레임의 반에는 스트레스가 또 반을 차지했다. 어쨌거나 첫 장은 떠나기 전에 준비했던 사항들을 메모해 보았다 우리 부부의 미국한달살기는 항공편 예약부터 시작된다. ㅇ항공편 예약은 델타항공을 선택했다. Delta Air Lines 델타항공 홈페이지에 접속, 회원가입후 아래 보이는 초기 화면에서 예약을 진행했다. -Skymiles번호와 예약확정(Confirm) 번호를 메모해 놓..

단양여행, 우산정사 한옥펜션 ♡Good Chois

철마다 제철 꽃 피는 한옥마당 한여름, 백일홍 붉게 피어있는우산정사 -모든 사진 무보정, 그래서 실물이 더 낫다고들... 2017년 8월 22, MBC TV 아침N 동감 프로그램에 방영된 우산정사 한옥펜션 비 그친 뒤의 소백산 운무 - 우산정사의 여름풍경 우산정사 한옥펜션 5m앞 개울에서 물놀이 하는 아이들 -다슬기 잡는 어린이가 무척 진지합니다 ~ 전문가 포즈 한옥펜션 우산정사 본채 정경 "사진보다 실물이 더 아름다운 한옥" - 오시는 손님들 말씀입니다 mbc tv 테마기행 길에 우산정사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온돌방 아궁이에 불을 지핀 모습입니다 최근, 객실창에 동양화 커튼을 단 모습입니다 마당에서 보는 소백산 정상운무 사랑방 처마밑 풍경은 허공을 저으며 시상에 잠깁니다 - 정원이 아름다운 한옥,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단양한옥마을 우산정사 방영

mbc 생방송 오늘저녁(2022.10.31월)에 단양한옥마을 우산정사 이야기가 방영 되었습니다. 소백산 자락아래 끝단풍이 땅으로 내려오던 시월말, 한옥펜션 우산정사의 아름다운 영상과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단양한옥마을 한옥펜션 우산정사의 방송 이야기를 스틸사진으로 보았습니다. 단양한옥펜션 우산정사 숙박안내 청실(2인실) 및 홍실(2인실) 주중 10만원, 주말 12만원, 성수기 별도 황실 별채(4인실) 주중 20만원, 주말 22만원, 성수기 별도 숙박문의 010-9170-0823

무량수전의 공포는 아름답기까지 하다

한옥펜션 우산정사의 후문에 간판을 세워야 하는데 어떤 방식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부석사 무량수전의 공포를 차용한 외기둥을 세우고 간판을 달기로 했다. 공포란 전통목조건물에서 기둥위에 위치하면서 지붕의 하중을 받는 목부재들의 짜임을 말한다. 실용적이면서도 심미적이기도 하다. 공포는 아름답다. 아래는 부석사 무량수전의 공포(주심포) 사진이다. 기둥 위에만 공포를 놓은 것을 주심포 형식이라고 한다. 다포 형식은 기둥과 기둥사이에도 공포를 놓은 것을 말한다. 작업은 많이 했지만 간단한 공정사진으로 대체한다. 1 기둥을 세우고 주두를 놓고 소첨차+살미(1공)을 놓았다 2 소로(사갈 1개, 이갈 4개)를 놓고 그 위에 대첨차+살미(2공)을 짜 놓았다 소백산쪽 한여름 하늘이 맑기도 하다 3 그 위에 다시 소로(사갈 3..

산천 10년이면 강산이, 귀촌 10년이면 우편함이...우산정사

산천, 10년이면 강산이 변하고 귀촌, 10년되니 우편함이 변하네 귀촌후 처음 만들었던 우편함이 낡아 새로 만들어보았다. 새로 만든 우편함은 한옥, 궁궐 등 전통건축물의 지붕의 하중을 받는 부재들의 짜임인 공포 형식으로 만들었다. 기둥위에 주두를 놓고 소첨차, 소로, 대첨차 까지만 만들었다. 시절은 어느덧 여름의 끝자락에서 열음을 닫으려 하고 있다. 마당에 족도리꽃(풍접초)이 해어스름 무렵 시원함에 살아 난다. 올해는 펜션 홍보일에 너무 등한시 했지만 그도 한 세월. 단양한옥펜션 우산정사 010-9170-0823

미국땅 미시간에 세운 천하대장군

미국 미시간주 로체스터힐에 있는 작은 아들네 집에서 "미국 한달살기"하는 중에 집뒤뜰에 두그루의 고사목이 있었는데 아래 사진 우측에 보이는 측백나무 고사목은 엔집톱으로 잘라내고 뒤뜰끝에 높게 서있는 가문비 나무 고사목이 무언가 주장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나와 나무와의 며칠간의 무언의 대화 끝에... 미국땅에 의미있는 작품을 하나 만들기로 소통했다. 이국만리 머나먼 타향에서 우리 아들네 가족을 보호해주십사 하는 염원을 담아 엔진톱과 끌하나(공구점에서 구입)로 "천하대장군" 서각을 시작하여 틈틈히 시간을 내어 완성했다. 이웃집 던 아저씨가 빌려준 사다리를 놓고 올라 줄로 몸을 지탱하며 작업했다. 페인트점에서 "손녀와 함께 상의해서 고른 색"으로 칠을 했다. 사파이어 푸른색을 바탕으로 썸머우드 색으로 글..

벽화가 아름다운 한옥, 단양 우산정사

고드름 고드름 수정 고드름 고드름 따다가 발을 엮어서 각시방 영창에 달아놓아요 / 동요 유지영 작사, 윤극영 작곡 사물재(별채) 동쪽벽에 모란을 그렸는데 수채화 물감을 사용했더니 몇년 사이 색이 많이 바랬다. - 처마 밑이지만 바람 영향을 받은듯... - 단양 평생학습센터에서 "나의 첫 아크릴 페인팅" 과정[강사 : 최미희리 화백님]을 수강하고 있는데 다음주에는 만사 제쳐두고 아크릴물감으로 이 벽화부터 다시 채색해야겠다. 직방재(홍실) 남측, 머루 잎새 그늘진 흰벽에 연꽃을 피워본다. 연필로 스케치 한 다음 바림기법으로 색을 더했다. 잠자리 한마리가 날아와 앉았다. 얼마후 이 자리에 조그만 창고를 짓고 나니 연꽃이 실내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 연꽃 벽화가 있는 자리에 창고를 짓고나서 외벽에 복(福)자 모..

우산정사 편액 서각

충북 단양군 가곡면 대대리에 한옥을 짓고 어느덧 8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年矢每催(년시매최)라고 해마다 화살처럼 빠르게 세월을 재촉한다. 당호를 우산정사라 하였다. 한옥펜션으로 운영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던 '우산정사' 편액을 만들었다. 몇년전에 샀던(창고에 보관) 은행나무 판재(가로 160cm, 폭 32cm)에 시작했다. 편액 좌측에는 나의 본관인 단양 禹字를 넣고, 한글로 우산정사를 새기고, 가운데에는 한자와 영어로도 우산정사를 새기고 우측에는 노자의 도덕경 제8장 약수편에 나오는 그 유명한 상선약수를 새기었다.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라는 뜻의 핵심을 새기었다. 상선약수(上善若水) 거선지(居善地) 심선연(心善淵) 여선인(與善仁) 언선신言善信) 정선치(正善治) 사선능(事善能) 동선시(動善時) 취미삼아 ..

우산정사 또 다시 슈퍼호스트가 되었네요

단양 한옥펜션 우산정사가 에어비앤비에서 선정하는 슈퍼호스트가 되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두셨네요! 호스팅 횟수 38, 예약취소율 0% 전체평점 5점만점에 4.9점, 응답율 100%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슈퍼호스트 혜택을 확인해보세요. 프로필 배지에어비앤비 사이트에서 게스트에게 슈퍼호스트임을 알릴 수 있는 신뢰의 상징 검색 필터게스트가 검색 결과를 슈퍼호스트로 한정할 수 있는 전용 검색 필터 추가 혜택특별 서비스,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려보세요 다음 슈퍼호스트 평가는 2021년 1월입니다. 성취도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호스팅 실적을 검토하고 계속해서 훌륭한 호스팅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