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정사 한옥의 향기/한옥펜션 소개

mbc 생방송 오늘저녁 단양한옥마을 우산정사 방영

woosanje 2024. 2. 24. 21:25

mbc 생방송 오늘저녁(2022.10.31월)에 단양한옥마을 우산정사 이야기가 방영 되었습니다.

소백산 자락아래 끝단풍이 땅으로 내려오던 시월말, 한옥펜션 우산정사의 아름다운 영상과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단양군 가곡면 대대리에서 바라보이는 소백산 정경
서각 주련에 쓰인 "일유합 월유합'을 설명하는 모습
촌집 - 우산정사 한옥펜션
누마루 앞을 막아놓았던 전벽돌을 헐어내자, 소나무 사이로 원 모습이 살짝보이는 누마루.
한옥은 창호빼면 기둥만 남든다는 말이 있듯이 아름다운 다양한 창호들, 꽃살, 세살, 아자살,완자살, 격자살...
우산과 항아 노부부가 사는 본채 거실의 모습. 제대로 된 5량가 입니다.
우리 가족의 사진들로 장식하여 가족사진관이기도 한 거실.
집짓고 남은 소나무 판재에 서각하여 아이들 키를 재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고회부처 아여손 이라...
창덕궁 낙선재의 누마루를 닮게 만든 차 마시는 공간, 우산정사 누마루에 보름달 같은 만월문을 달았다.

 

부채살 처럼 추녀 양끝에서 퍼져나가는 선자서까래의 모습
항아는 자기를 안닮았다고 놀리는데...아크릴 물감이라 수정이 가능하니까 시간날 때 손을 봐야하겠다.
두가지 맹호도를 결합하여 그린 맹호도에 항아의 겨울 간식거리인 곶감을 달아 놓았다.
홍실 남측벽에 그린 일월오봉도 벽화
귀촌백수는 무엇이 그리 바빠서 과로사 한다고 할까?
창덕궁 돌문에 새겨있는 불로문을 서각하였다. 나의 작업공간이자 손님들 휴식터 그리고 바베큐장
향나무로 만드는 냄비받침대의 문양이 참 이쁘다.
남아있는 나무로 만들어 본 와인 랙. 45도로 깍어서 외인병을 끼우면 균형이 잡혀 바로서게되어 소품 장식으로 제격이다.
일필휘지하는 서예와 또 그림과는 달리 서각은 참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든다. mbc오늘저녁을 제자로 서각하였다.

 

저녁이라는 것이 무언가 포근하고 편안하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느낌이 들어 기다림이라는 그림도 넣었다.
별채 아궁이에 넣은 장작을 갖고 가는 항아.
밤으로 만든 밤묵을 소개하는 항아
피화기(보발리) 양이산장에 사는 양석봉, 이재옥 여사와 대구에서 온 처제와 함께하는 저녁
우리는 언제까지 살까? 인생의 가을학기라는 것은 확실한데 졸업시기를 알수가 없다.
mbc김지원 피디와 송준화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단양한옥마을 한옥펜션 우산정사의 방송 이야기를 스틸사진으로 보았습니다.

 

단양한옥펜션 우산정사 숙박안내

청실(2인실) 및 홍실(2인실) 주중 10만원, 주말 12만원, 성수기 별도

황실 별채(4인실) 주중 20만원, 주말 22만원, 성수기 별도

숙박문의 010-917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