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필리핀

필리핀 캐논커브 (2014.11.27), 남국의 명랑한 왈츠

woosanje 2014. 12. 2. 21:48

한전 충북지역본부에 근무하는 친구들과 부부동반 필리핀 여행을 다녀왔다.

- 모임은 이름하여 "뿌링이" -

 

ㅇ 마닐라, 미군묘지기념공원에서 항아

- 이번 여행은 청주에어라인 여행사의 3박4일 패키지 여행이다.

 

ㅇ 인천공항에서 필리핀 에어라인을 타고 출발

- 단양(01시)~청주(03:30)~김포(06:00)

 

ㅇ 필리핀 마닐라에서 바탕가스로 가는 길의 과일가게

- 일행 스무명이 마닐라 공항에서 현지 가이드와 합류하여 캐논커브 리조트가 있는 바탕가스로

가는 길이다.

 

ㅇ캐논커브 리조트에 들어가 보니 남태평양의 정취가 물씬 풍겨온다 

- 금곡 선생, 항아, 한울이 엄마

 

ㅇ 휴양지 다운 리조트 전경

- 이번에 만난 가이드는 개성도 있고, 나름 노하우(우리 일행에게 특별 대우한다는 것을 강조하는)도

구비한 필리핀 넘버원 에어라인의 곽진영 실장이다.

 

ㅇ대한민국을 출발한 당일이다 보니 모두들 겨울을 가져왔다.

- 항아도 여름나라에서 긴소매 파커

 

ㅇ태평양 바다를 보고있자니 "남국의 명랑한 왈츠"라는 멜로디가 가슴에서 튕겨오른다.

- 딴따라 따~앙, 따라라라라 따~앙, 따단따 딴 작작쿵작작 (먼옛날 기타로 쳐보던 리듬을 표현해본다)

 

ㅇ저녁만찬은 레촌이라는 스페인식 통돼지 구이

-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항아와 함께  "아사도"를 먹던 추억이 삼삼하다.

 

ㅇ 현지 가이드 곽진영 실장과 필리핀 가이드 바비가 준비해온 망고와 파인애플도 식탁에 올랐다.

 

ㅇ 항아는 비행기 멀미에 이어 버스 멀미가 겹쳐 고생했다.

- 한울이 엄마가 준비한 멀미약과 일본의대 출신 가이드 곽의 비상약을 먹고 기운을 차린듯

다시 왕성한 식욕을 보여준다. (항아는 아무리 아파도 식욕부진을 모르지만...)

 

ㅇ 아래 사진은 4년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항아와 둘이서 시내관광을 다니다가

그랑비아라는 대로 옆 노천식당에서 만난 아사도 요리이다.

-그러고 보니 이 날도 솔역에서부터 항아가 아프기 시작해서 돈키호테, 산초, 로시난테를 만나고 나서

기운을 차렸었는데...ㅎ 

 

 

ㅇ리조트에 밤이 깊어가는데...

 

ㅇ 한옥을 마무리하고 있는 내게는 이국의 모든 마감재가 신선하게 다가온다.

- 캄보디아,베트남, 필리핀 할 것 없이 동남아는 연꽃이 대세다. 필리핀의 연꽃 nila

 

- 내일은 호핑투어, 스노클링과 히든밸리에서 화산온천수영이 있다는데...

 

한옥민박팬션 우산정사 (단양한옥마을내) 항아HP 010-917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