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정사 한옥민박펜션』- 단양군 가곡면 대대한옥길 37호
ㅇ 비오는 날들의 쉼표 - 잠깐 개인 맑은 하늘
기상청에서 장마철이라고 할 때는 장마가 안오고,
장마가 한창일 때는 기압골의 영향이라고 하고...
ㅇ바로 집앞에 있는 개울가에서 물놀이 하는 아이들
ㅇ 지난번에 항아와 함께 계단이라고 임시로 만들었는데 벌써 많이 무너졌지만 다닐만은 한듯...
한옥마을에 투숙한 많은 민박손님들이 개울가에 내려가 낚시도 하고
ㅇ아이들은 물놀이도 하고...
ㅇ 올챙이도 잡고...
이웃집 투숙객은 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였다고...
ㅇ 이곳 공사업체에서 돌계단을 놓기로 했다는데...소식이 감감이다.
ㅇ손녀 린이가 마당에 그네를 침대삼아 놀고있다.
- 노랑색과 분홍색을 좋아한다는 린이...
ㅇ객실 완자창을 들어걸개 (또는 들어열개)로 하여 처마에 걸어놓았고
이번주에는 안방 창문에 꽃살 전통창호를 달았다
혹자가 말하기를 우리집은 전통창호 전시장 같다고 하는데
아직도 제작하고 있는 거실창문과 사랑방 창문이 완성되어 납품되면
우산정사의 전통창호를 소개하려고 한다.
ㅇ창호를 만드는 공방에서 해찰이 많아서 우리집 창호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집짓는 기간보다도
더길다.
6월에 납품한다는 창호가 6월이가고, 7월이가고, 8월도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제작중이다.
저 윗집은 제천 화산문공장에 맡겼는데 일주일만에 다 달아주던데...
봄부터 직영으로 집을 지으면서 수많은 공정을 직접 하기도 하고 부분도급을 주기도 했지만
모두가 정해진 기간안에 성실히 수행해주었는데 창호공사는 앞발뒷발 다 들었다.
아이구 속터져!
참, 윗사진에 보이는 쪽마루공사도 차일피일 늦어지고 있다.
대강면 사람들이 대충대충하지는 않지만 공기는 대강대강 하는 듯...하하하
ㅇ한옥이라고 하지만 아직 거실에 전통창호가 없으니 사진을 찍으면 거실부분은 시스템 창만 보여서
아직도 우산정사의 전경사진을 제대로 담지 못하고 있다.
거실창과 쪽마루공사가 다음주중에(과연 될까?) 완성되면 제대로 된 사진들로 포스팅하고자 한다.
한옥민박펜션 문의 항아HP 010-9170-0823, 우산HP 010-917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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