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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 갸륵한 딸 - 우산정사의 손님

woosanje 2014. 8. 26. 21:27

어머니와 이모를 모시고 온 갸륵한 딸부부

 

ㅇ단양한옥마을에 2주연속 주말 민박이 전체 만실이다.

 

ㅇ 민박손님 두자매가 앞마을에 가서 부추를 따와 다듬고 있다.

- 단양마늘 사러 가셨다가 부추 인정까지 받으셨다고...

 

ㅇ 이번에 서울 손님은 딸 내외가 어머니와 이모를 모시고 오셨는데

따님이 사전에 예약할 때 당부하던 말이 "우리 어머님과 이모님에게 친절하게 해주시고 불편하지 않게

해주세요~~"하고 항아에게 부탁했다고 하는데

참으로 요즘 보기드문 효녀이다.

 

- 누마루와 거실사이에 새로 단 팔각문을 열어 놓았더니 항아가 요리중이다.

 

ㅇ얼마 전, 항아와 함께 무섬마을에 견학가서 본 시회비를 흉내내어 집 앞 길가에 세워놓았다

- 항아가 성화를 부려서...

 

ㅇ두개째...

 

ㅇ 남한강에 바람 쐬러갔다가 따온 네잎클로바를 따님에게 건네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