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서 및 백체천자문 27. 배망면락 부위거경, 궁전반울 누관비경

서예 행서 습작 및 백체천자문 스캔자료

 

27. 배망면락 부위거경, 궁전반울 누관비경

 

ㅇ배망면락 부위거경

  낙양이 북망산을 등지고 낙수를 앞에두고 있다면, 장안은 위천, 경수 두 강물이 있다

- 등질 배, 터 망, 향할 면, 낙수 락 / 뜰 부, 위수 위, 의지할 거, 경수 경

 

ㅇ백체천자문 - 서미문(鼠尾文)

한나라 장제가 만든 글씨체인데 붓끝을 쥐꼬리처럼 빼어 마무리한다

정두서미라 하여 못대가리처럼 시작하여 쥐꼬리처럼 뺀다는 말이 있다

 

ㅇ궁전반울 누관비경

 궁전은 울창한 나무사이에 터를 정하였고, 다락에서 보는 경치는 날아갈 듯 하다

- 집 궁, 대궐 전, 기반 반, 울창할 울 / 다락 루, 볼 관, 날 비, 놀랄 경

 

 

ㅇ백체문 - 상방소전(上方小篆)

-모난 필체로 소전을 쓴 글씨를 상방소전이라 하는데 주

로 인장에 쓰이는 글씨체이다.

 

 

ㅇ난치기의 정두서미당두

위에서 쥐꼬리 이야기가 나왔는데,

사군자에서 난치기를 할때 "정두서미당두"라는 난치는 법이 있다

 

첫잎을 그릴 때 "정두서미당두(釘頭鼠尾螳肚)"라 하는데

이는 "못끝처럼 뭉뚝하게 시작하여 쥐꼬리처럼 날렵하게 빼어 내되,

난 잎의 가운데는 사마귀 배와 같이 부풀게 한다"는 뜻이다.

 

난치기 습작 / 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