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서 및 백체천자문 26.견지아조 호작자미, 도읍화하 동서이경

서예 행서 습작 및 백체천자문 스캔

 

26.견지아조 호작자미, 도읍화하 동서이경

 

ㅇ견지아조 호작자미

 뜻을 굳게 지키고 지조를 지키면, 좋은 벼슬이 스스로 얽혀 들어온다

- 굳을 견, 가질 지, 바를 아, 지조 조 / 좋아할 호, 벼슬 작, 스스로 자, 얽을 미

 

 

 

ㅇ백체문 - 좌서(佐書)

 양나라 소자운이 만든 글씨체라고 한다

좌서는 또한편, 예서의 별칭이다

 

 

ㅇ도읍화하 동서이경

  도읍은 왕성을 말하고 화하는 중국을 말한다. 동경은 낙양이고 서경은 장안이다

- 도읍 도, 고을 읍, 빛날 화, 여름 하 / 동녘 동, 서녘 서, 두 이, 서울 경

 

ㅇ백체문 - 영락문(纓絡文)

행서를 만들었다는 후한의 유덕승이 만든 글씨체이다

밤에 하늘의 별자리를 보고 만들었다는데 과연 갓끈(纓)이 이어진 듯한 모양이다

 

백체천자문은 여러가지 고문 글씨체로 써놓은 천자문이다

 

창힐이 새의 발자국을 보고 만들었다는 조적서,

전욱의 올챙이 글씨체인 과두문,

벼이삭을 닮은 글씨체인 수서, 

학을 닮은 글씨체인 학서 등

내가 가지고 있는 역조성현전서백체 목록에만 보아도

166가지나 된다.

 

行雲流水

저 위에서 나오는 영락문을 만든 유승덕이 행서도 만들었다고 하는데

행서는 구름같이 물같이 흐르는 글씨라는 행운유수의 글씨체라서 行書라고 한다

/ 宇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