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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서 및 백체천자문 24.인자은측 조차불리, 절의염퇴 전패비휴

woosanje 2013. 11. 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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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인자은측 조차불리, 절의염퇴 전패비휴

 

ㅇ인자은측 조차불리

  어진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고 또 측은히 여겨야 한다

  또한 남을 위한 동정심을 잠시라도 잊어서는 안된다

- 어질 인, 사랑 자, 측은할 은, 불쌍할 측 / 지을 조, 버금 차, 아닐 불, 떠날 리

 

 

ㅇ백체문 : 맥미전(貊尾篆)

맥이라는 동물의 꼬리와 같은 전서체이다.

 

 

 

ㅇ절의염퇴 전패비휴

  청렴과 절개와 의리와 사양하는 마음을 지니고,  엎어지고 자빠져도 굴하지 않는다

- 절개 절, 옳을 의, 청렴 렴, 물러갈 퇴 / 기울어질 전, 자빠질 패, 아닐 비 , 이지러질 휴

 

 

ㅇ백체문 - 현침전(懸鍼篆)

 길게 꼬리가 늘어진 글씨체이다.

십간에서 甲, 辛, 卯, 午와 같이 아래쪽으로 침과 같이 내민 글씨를 현침이라고 한다

 

한문은 대한민국 글자이다

 

한글은 표음문자로 우리의 소리글자이고

한문은 표의문자로 우리의 뜻글자이다

한글은 우리의 양의 글이고, 한문은 우리의 음의 글이다.

 

다음은 秘書 古記에 나오는 창힐, 한자, 가림토에 관련된 내용이다.


B.C 2,700년경 치우천왕은 서쪽으로 쳐들어가 헌원을 괴롭혔다.

헌원은 탁수 북에있는 대효와 탁수 동에 있는 창힐에게 의지하려 했는데 이루지 못했다

왜냐면 대효와 창힐은 치우의 무리였기 때문이다.

창힐(倉頡, 蒼頡)은 符圖의 文을 받았다.

- <三聖紀下 원동준>

 

B.C 2333년 단군 왕검은 명을 내려 팽우에게는 토지를 개척하게 하고

고시에게는 씨앗뿌리는 법을 주관하게 하고 臣智에게는 글자를 만들게 하고.....

- <三聖紀上 안함로>,<檀君世紀, 행촌선생 이암>

 

B.C 2181년 3세 단군 가륵은 상형표의의 진서(한자)가 있었지만

10가의 고을 말이 대부분 달라 100리의 국가가 서로 이해하기 어려웠다.

삼랑 을보륵에게 명하여 정음 38자를 찬했다. 이를 加臨土(가림토-가린다는 뜻)라 한다.

- <단군세기, 행촌선생 이암>

 

발해국은 글이 있었다. 당나라의 온조정에 그것을 푸는 자가 없었다

이태백이 능히 풀어서 그것에 답하였다“

- <중국, 이태백전서 옥진총담>

 

환단고기 일독 /  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