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귀농교육 - 450년전 원이 엄마의 편지

안동시에서 주관하는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7.2-7.6(4박5일 일정) 동서울 터미날에서 안동대까지 가는 고속버스 타고, 안동대 입구 동인문앞에서 하차   안동대 농업개발원에서 시행하는 귀농귀촌 교육 1일차 50명   저녁은 안동대 가람관 12층 스카이 라운지에서   다음날 점심시간에 들른 안동대 박물관   450년전의 원이 엄마 편지 원본이 보관되어 있다 발굴 당시 세간의 이목을 한몸에 받았고 내쇼날 지오그라피를 비롯한 유수의 잡지에 실려 세계인을 울린 450년전의 사랑 이야기   원이 엄마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섞어 짠 한 컬레의 미투리와 31살 젊은 나이에 죽은 남편을 저승으로 보내면서 쓴 애절한 편지   그 때는 '자내'가 존대말이었던 듯... - 자내(당신) 언제나 나에게 '둘이 머리 희어 지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고 하셨지요 함께 누우면 언제나 나는 자내에게 말하곤 하였지요 '여보 다른 사람들도 우리처럼 서로 어여삐 여기고 사랑할까요' ---생략--- 오늘 교육의 주요 내용 요약은 귀농귀촌, 농업 입문은 꿈이냐 환멸이냐 작목반과 농업 경영 귀농 축산성공사례 스카이 라운지 만찬 분임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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