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한옥마을 152

벽화가 아름다운 한옥, 단양 우산정사

고드름 고드름 수정 고드름 고드름 따다가 발을 엮어서 각시방 영창에 달아놓아요 / 동요 유지영 작사, 윤극영 작곡 사물재(별채) 동쪽벽에 모란을 그렸는데 수채화 물감을 사용했더니 몇년 사이 색이 많이 바랬다. - 처마 밑이지만 바람 영향을 받은듯... - 단양 평생학습센터에서 "나의 첫 아크릴 페인팅" 과정[강사 : 최미희리 화백님]을 수강하고 있는데 다음주에는 만사 제쳐두고 아크릴물감으로 이 벽화부터 다시 채색해야겠다. 직방재(홍실) 남측, 머루 잎새 그늘진 흰벽에 연꽃을 피워본다. 연필로 스케치 한 다음 바림기법으로 색을 더했다. 잠자리 한마리가 날아와 앉았다. 얼마후 이 자리에 조그만 창고를 짓고 나니 연꽃이 실내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 연꽃 벽화가 있는 자리에 창고를 짓고나서 외벽에 복(福)자 모..

우산정사 편액 서각

충북 단양군 가곡면 대대리에 한옥을 짓고 어느덧 8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年矢每催(년시매최)라고 해마다 화살처럼 빠르게 세월을 재촉한다. 당호를 우산정사라 하였다. 한옥펜션으로 운영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던 '우산정사' 편액을 만들었다. 몇년전에 샀던(창고에 보관) 은행나무 판재(가로 160cm, 폭 32cm)에 시작했다. 편액 좌측에는 나의 본관인 단양 禹字를 넣고, 한글로 우산정사를 새기고, 가운데에는 한자와 영어로도 우산정사를 새기고 우측에는 노자의 도덕경 제8장 약수편에 나오는 그 유명한 상선약수를 새기었다.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라는 뜻의 핵심을 새기었다. 상선약수(上善若水) 거선지(居善地) 심선연(心善淵) 여선인(與善仁) 언선신言善信) 정선치(正善治) 사선능(事善能) 동선시(動善時) 취미삼아 ..

우산정사 또 다시 슈퍼호스트가 되었네요

단양 한옥펜션 우산정사가 에어비앤비에서 선정하는 슈퍼호스트가 되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두셨네요! 호스팅 횟수 38, 예약취소율 0% 전체평점 5점만점에 4.9점, 응답율 100%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슈퍼호스트 혜택을 확인해보세요. 프로필 배지에어비앤비 사이트에서 게스트에게 슈퍼호스트임을 알릴 수 있는 신뢰의 상징 검색 필터게스트가 검색 결과를 슈퍼호스트로 한정할 수 있는 전용 검색 필터 추가 혜택특별 서비스,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려보세요 다음 슈퍼호스트 평가는 2021년 1월입니다. 성취도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호스팅 실적을 검토하고 계속해서 훌륭한 호스팅을 해주세요.

꽃보다 인생 - 궁편에는 일장춘몽을, 채편에는 일지매를...

꽃보다 인생 사물놀이 공연을 하다보면 장구가 데구르르 굴러가기도 한다. "난감하네~" 장구받침대를 만들어 보았다. 궁편에는 인생일장춘몽을 쓰고 채편에는 매화꽃을 그려 넣었다 안개꽃 핀 마당 그늘에서 집짓고 남은 자재를 골라 자르고 뚫고 갈고 옻칠까지 해서 열입곱쌍을 만들어 ..

아름다운 단양펜션 우산정사 및 단양체험관광지 소개

아름다운 고품격 한옥펜션, 단양의 명품펜션, 우산정사 2017년 8월 22, MBC TV 아침N 동감 프로그램에 방영된 우산정사 한옥펜션 비 그친 뒤의 소백산 운무 - 우산정사의 여름풍경 우산정사 한옥펜션 5m앞 개울에서 물놀이 하는 아이들 -다슬기 잡는 어린이가 무척 진지합니다 ~ 전문가 포즈 한옥펜션 우산정사 본채 정경 "사진보다 실물이 더 아름다운 한옥" - 오시는 손님들 말씀입니다 mbc tv 테마기행 길에 우산정사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온돌방 아궁이에 불을 지핀 모습입니다 최근, 객실창에 동양화 커튼을 단 모습입니다 마당에서 보는 소백산 정상운무 사랑방 처마밑 풍경은 허공을 저으며 시상에 잠깁니다 - 정원이 아름다운 한옥, 우산정사 마당 -야경이 아름다운 한옥 캠핑등을 대신해 직접 만든 아름..

끝단풍에 묻는 인생 가을학점 - 단양펜션 우산정사

소백에서 내려 온 끝단풍에게 인생 가을학점을 묻는다. -過冬草木 更逢春- 소백을 바라보며 여름을 지난 앞마당에도 끝단풍 따라 가을이 내려왔다. 봄철쭉도 갈단풍이 되었고 화화나무옆 붉게 타는 단풍따라 손님방 아궁이도 빨갛게 타오른다 처마에는 항아가 좋아하는 곶감도 달아 놓..

초생달 두들기는 다듬이 소리 - 우산정사 한옥펜션

장미꽃 붉게 타는 우산정사 한옥 마당 장안일편월(長安一片月) 서울엔 초생달 뜨고 만호도의성(萬戶擣衣聲) 집집마다 다듬이소리 /이백의 시귀중... 지인이 선물로 준 다듬이 방망이. 고마운 마음을 담아 한자를 써 넣었다 [장안일편월 만호도의성] 노끈으로 묶어 누마루에 걸어 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