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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꽃은 줍지...단양한옥펜션 우산정사의 꽃여름

"떨어진 꽃은 줍지 않는다"지만... 나는 "떨어진 꽃은 물에 띄운다" 꽃을 좋아하는 항아가 온갖 꽃을 가꾸고 있다 -요즈음 피는 꽃은 봉숭아, 과꽃, 백일홍, 배롱(목백일홍), 풍접초(족도리꽃), 채송화 솔잎금계국, 분홍낮달맞이, 분홍찔레, 초회화, 안개꽃, 끈근이대나물, 백합, 나리 금계국, 한련화,,,등 등 등 홍실, 청실 전경 길 건너 개울가는길에 심어 놓은 꽃범의 꼬리 - 우산정사 전경- 거실에서 보는 목백일홍-배롱나무 백합, 풍접초, 백일홍의 어울림 한 여름에 매화꽃(등)도 피었다. 수박(등)도 열리고... 올 여름 가뭄속에 집앞 개울물이 또랑물이 되어간다 이 사진은 작년에 피었던 바나나 -올 봄 추위에 동해를 입어 지금은 볼수 없는 바나나 (2017.8월 사진-바나나 죽으니 항아가 꽃밭 더 ..

단양 우산정사는 보물로 가득한 곳 - 민지의 손편지

우산정사는 모두가 보물~ 작년 가을에 놀러 온 민지가 떠나면서 손에 쥐어준 손편지는 내게 보물이 되었다. 가을 하늘이 높아서 한뼘이나 더 멀어보이는 시월 초에 찾아온 민지와 민서 자매. 다실에서 민지, 민서와 두자매의 아빠와 함께 앉아서 기타로 동요 몇곡을 연주해 주었는데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