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우완&우윤/포토방-Lin,Wan,Yoon

단양 귀촌의 시작, 한옥의 태동, 완이의 탄생 -

woosanje 2018. 11. 8. 22:29

-2014.04.20~6.30 사진 선-


2013년 12월말에 단양으로 귀촌하고, 한옥을 짓기 시작하던 2014년 4월 이후

지금의 2018년11월까지 무엇이 그리도 바빴을까?

과연 "귀촌백수 과로사"한다는 말을 실감한다.

그 5년간의 시간을 돌아보니 어느덧 한옥도 준공하고(항아와 함께 고생하며 직영)

2016년에는 별채도 짓고, 이제는 한옥펜션 사업도 안정기에 접어든 지금.


문득, 그 시간들의 우리 아이들과 손주들 사진이라도 선하여

비망록겸 포스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쓴다.

몇개월씩의 사진이라도 모아서 틈틈히 포스팅 해보자는 마음이다




손자 완이가 태어났다. 2014.3.20태어나서

한달째인 4.20사진이다.


서울에 놀러가서 찍은 손녀 우린과 할매 항아


완이의 시선


우린, 우완 남매의 마주보기


누나의 사랑


린에게는 숙모인 작은 며느리 민정이


2014.5.18 단양 가곡면 대대한옥길 37 우산정사 한옥 건축중

-마당에 마사토를 부려 놓았다.-


2014.5.19 이웃집 복이 언니네 고구마밭에서 고구마 심다가 해찰하는 항아

-항아는 물담당-


2014.6.23 집 짓는동안 월세 살던 이웃집에서 막 이사한 날.

-우선 살림 할 수 있는 정도로만 건축을 진행하고 이사부터 했다-

"소백산 풍경 좋을씨고~"


2014.6.29 손주 우완의 백일 기념식을

건축중인 마당에서 조촐하게 했다.

완이가 "내 집이오" 하는 듯하다


모처럼 지나간 사진들을 조금이라도 정리하여 올리고 나니

마음도 정리되는 듯 하다. 계속 정리해야 할텐데...

 

세월 속도는 나이 속도와 같아서

나이 먹을수록 세월풍경이 빨리도 지나간다.

나이라는 음식은 역설적이서

나이 먹을수록 허기져하다가 죽는다.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