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한옥마을의 일상 하나.
3호 정광오 댁 한옥에 쪽마루를 놓았다
자재는 제천의 건토배(건축,토목,배관),
공사는 단양한옥학교 제7기 권태복회장 도급?
장작불 피워 놓고.
고구마 구워먹어 가며...
거실,안방쪽은 정면 폭 73cm, 높이 38cm,
사랑방 쪽은 폭 66cm
시좌?식하는 김여사와 박여사 "아~ 너무 좋아!"
마루청판은 구조목으로 깔았다.
윗마을(대대2리)에 가서 사온 두부 한모 (봉지)
마루를 놓고 거실 문을 열고 소백산을 방안에 들인다.
사랑방 아궁이에 지핀 불,
- 쥔장이 백숙 3마리를 삶아서, 先 입주한 주민 4세대 8명이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웠다
소백을 넘어온 달님도 함께...
최근 이삼일 쪽마루 공사로 출퇴근(거실에서 마당까지)하는 항아가 신이 났더라~
내일은 단양 장날이다.
*******다음 날*******
어쩌다보니 오늘도 모두 모였다
ㅇ휴대용 아궁이에 불 지피고
ㅇ장터에서 사온 돼지고기 삶고, 구워서
ㅇ또 거실에 상을 차렸다
- 앞마을 마실온 사람까지 열두명
시골이 꼭 한산하기만 한것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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