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소금정 공원을 지나 한옥마을로

 

한옥마을 가기전에 소금정공원을 찾았다

단양 시가지 언덕, 대명콘도 입구 맞은편에 소금정 공원이 있다

하단에 쓰여있길 이 고개가 경건하게 예를 올리는 형상이라고 한다

 

장미터널 길로 이어지는 내리막길로 들어서니

소나무 숲이 그대로 산수화 풍경이다

 

장미터널 산책길에서 보이는 남한강 푸른물

 

길가에서 만난 까치수염

 

한옥마을에 들어서니 한옥학교 학생들이 현장에 나오지 않았다

8기는 내일이 졸업이라 딱 하루 있는 휴일을 보내고 있을 것이고

9기는 한옥학교에서 6호 목재를 치목하고 있다고 한다

 

2호 한옥주 권회장님 부부가 오손도손 고막이 작업을 하고있다

안쪽은 시멘트벽돌, 중간에 스티로폼으로 단열하고

전돌로 치장하고 줄눈을 넣고 있다.

 

5호한옥 선자서까래를 돌려놓고 개판 덮는 공정이 남아있다

8기들이 마무리까지 하기는 무리였나보다

이제 9기들 몫이 되겠다

 

어느덧 4호 한옥도 객실에 구들장 들이고 있다

 

이제 도배공사만 남은 1호 한옥

 

3호 한옥도 화장실 타일공사도 마쳤다

3호 한옥 창밖으로 보이는 단양한옥학교장댁 현장모습

 

학교장 집은 학교 학생들이 짓지 않고, 따로 전문 목수들이 짓는다고 한다

 

 

귀경 길에 가곡면 남한강변을 찾았다

찾을 때마다 나를 반겨주는 가곡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