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정사 한옥의 향기/준비-한옥과 귀촌

벽체 단열 자료

woosanje 2013. 3. 4. 22:35

 

 

벽체단열 욋대시공이 좋다는데...

개미 등 벌레가 많이 낀다고도 하고...

 

 

ㅇ댓살 단열재 톱밥 미장

 

 

 

ㅇ시험 사진

 

욋대시공법

 

출처 : http://blog.daum.net/hanok114/7584268

 

친환경적이고 생태적인 것은 물론이고 비용까지 줄일 수 있으니 말입니다.

적어도 한옥에 있어서의 개별 공정은 이치에 맞아야 하는 것이란 평소 생각입니다.

무얼 말하려 하느냐구요?

욋대 벽체 시공법입니다. 물론 전통의 방법을 개선한 방법이지요.

지금부터 전통외엮기 방법과 개선된외엮기 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 전통의 외엮기 시공 방법

1. 적당한 간격으로 힘살(주로 각재)을 고정한다.

2. 대나무 산자를 발로 엮는다.

3. 초벽을 바른다.

4. 적당히 마른 뒤 맞벽을 바른다.

5. 재사벽 처리한다.

6. 회반죽 마감한다.

 

그렇다면 단열은 어떻게 이루어 지나?

우선 맞벽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산자의 유동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나무 산자를 중심으로 초벽과 맞벽이 붙는 작업공정에서 산자가 울렁이면서 자연스레

수많은 기공이 형성된다. 이 기공은 작은 기공들 이므로 대류에 의한 열전도를 막아준다.

다음으로 회벽처리를 보자.

회를 바르는 것은 외관을 위해서 일까?

외관도 깨끗하게하지만 회가 단열성을 가지고 있다는데 주목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회벽마감시 두께를 얼마나 해야하느냐?는 문제가 제기됩니다.

10mm정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정도면 외단열이란 것과 연관지어 연상이 되시겠죠?

회는 얇게 바르는 것이 기술이라는 분이 계시다구요?

무너진 전통을 맹신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얇게 바르면 재료고 적게들고 일도 수월하고....

제가  고건축물들을 해체 복원 하는 과정에서 가장 인상깊게 느낀 점 중 하나가  바로 회벽의 두께입니다.

우리의 선조들은 내단열보다 효과가 훨씬 좋은 외단열을 오래전부터 적용하고 있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회가 귀했던 터라 사용이 제한적이었으므로 서민들에게는 거리가 멀었을 것이지만.....

지금의 우리가 한옥을 지을때 참고할 사항임은 분명합니다.

 

* 개선된 욋대

 

<공장 작업>

1.벽체마감 두께를 고려하여 공간에 맞게 각재로 틀을짠다. (50mm정도)

2.상하방향, 좌우방향으로 각재로 상을 끼워 넣고 고정한다.

3.한쪾면에 열반사단열재를 붙인다.

4.왕겨와 숯을 섞어 밀실하게 체운다.

5.부직포를 덮고 단단히 고정한다.

6.외부각재 양면에 벽체두께를 고려한 작은 각재를 붙인다.(대나무 산자를 붙이기 위한 것임)

7.대나무 산자를 가로방향으로 단단히 고정한다.

 

<현장작업>

1.기둥과 수장재 사이 벽체공간 사면에 각재를 고정한다.(마감치수 유지)

2.공장에서 운송된 욋대틀을 붙인다.

3.대나무 산자에 초새흙을 바른다.

4.건조후 재새하고 회마감한다.

 

어떻습니까?

현장에서의 작업내용이 연상되십니까?

개선된 욋대 시공법은 공장에서 제작되어 현장에서는 붙이기만 하면 되므로 전통의 욋대방법이나

황토블럭 시공법에 비하면 엄청 빠르고 깨끗합니다.

황토블럭의 현장 하차, 보관에 따르는 장비나 공간확보의 문제가 없어집니다.

몰탈준비를 위한 과정도 없습니다. 블럭을 쌓으며 생기는 잔량처리문제 및 파벽돌문제도 없습니다.

한마디로 현장에서는 운송된 욋대를 당일 바로 부착해버리므로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깨끗합니다.

 

****감상 : 단열효과가 과연 글쓴이 주장대로 좋을지 검증이 안되어서 배제하고

국토해양부 단열기준에 맞는 인슐레이션으로 생각중****

 

 

한옥의 미장

 

한옥에 있어서 미장은 마감의 공정이므로 정성을 다해서 시공해야겠습니다.

종종 미장에 실패하여 당혹스러워 하는 분을 뵙기도 합니다.

한식미장은 원재료가 흙과 모레가 주여서 일단 점력이 약한게 흠이되며 자칫하면 갈라짐이 발생하므로 미장을 하시는 분들조차 어렵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알고보면 어려워해야할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한옥일이 그렇지만 자연스럽게 순리대로 그러면서도 이치에 절로 맞게끔 우리 선조들이 해오던 일 아니겠습니까?

여기서는 외엮기를 하시는 분도있고 황토블럭을 쌓는 분도 있고 하니 초벽(초새)에 관한 이야기는 생략하고 재새에 대한 이야기와

흙미장의 기본 이치(원리), 회마감, 삼화토에 대한 이야기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1. 갈라짐에 대하여

   흙은 물을 가해 반죽하면 점성이 생기게 되며 다시 말라가는 과정에서 외부와 내부의 건조속도가 다름으로 인해 소위 내외부 장력이

   달라져 금이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현상이므로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미관상 보기에 좋지않으므로 갈라지지 않게하기 위해

   모래를 첨가하게 됩니다. 보통의 경우 모레 70-80%에 흙 20-30%를 반죽하면 금이가지 않는답니다. 어떤 원리일까요?

   간단합니다. 모레는 물을 먹거나 말라도 수축하지 많으므로 모레끼리 맞부딪혀 있는 형상에 황토(점토)미분이 모레와 모레 사이사이를

   메우는 모양으로 되는 것이지요.  그러니 어떻게 금이 갈수 있겠습니까? 시중에 판매되는 금 안가는 황토제품이 모두 이와같은 원리로

   만들어 집니다. 즉 모래와 황토의 비율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현장에서  비율을 맞추는 방법은 무었일까요?

   그것도 간단합니다. 우선 종이컵으로 모레와 황토를 정확한 양으로 계량하여 5:5, 6:4, 7:3, 8:2 의 비율로 각각 섞어 잘 반죽한 다음 

   일정한 공간에서 같은 단위 면적에 같은 두께로 발라둡니다. 한쪽에 볕이 들고 한쪽에 그늘이면 안되겠지요.

   마르고 난다음 금이가지 않는 비율대로 재새를 하시면 됩니다.

   한마디로 예기하면 시료를 만들어 샘플 작업을 미리해 보는 것입니다.

 

2. 강도에 대하여

   전술한 바와 같이 모레의 비율이 많다보니 벽이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이것도 당연한 현상이지요.

   금은 가지 않게 되었는데 벽이 약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을까!

   소재의 결속력을 가하기 위해 풀을 끓여 넣는 방법이 우선 쓰여졌읍니다. 또한 회를 섞기도 하구요. 민가에서는 짚을 섞기도 하구요.

   점성을 높여 주는 방법이 더해진 것입니다. 풀의 종류는 별 의미가 없는 것이라 생각되구요. 밀풀 보다는 찹쌀풀이 점성이 좀 나으니

   사정에 따라 사용하면 되겠지요. 백회를 소량 가미하는 방법이 가장 간편하겠구요.(마음에 허용만 된다면....)  

   그런데 짚은 그만한 효과가 있는지 좀 의문이 가는데요. 과연....

   저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보겠습니다.

   짚은 장점 보다는 단점이 더 많아보입니다.

   모레와 흙이 비율이 맞으면 금이 가지 않게 되는데 짚을 또 넣어야 할까요? 짚이 풀과 같은 역활을 하지도 않잖아요.

   또 표면이 거칠게 되고(의도적으로 짚의 느낌을 살리는 경우는 매우 찬성) 또 환경이 습하게 되면 짚은 유기물이라 부폐과정을

   겪게될 수 있어 퀴퀴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모레와 흙의 비율을 맞추는 과정을 모르거나 모레가 귀한 지역이거나 비용등의 이유로 그냥 가장 단순하게 작업하는 과정에서

   짚을 사용하게 된것 같습니다.

   짚의 사용이 일제가 들어온 이후부터란 증언을 하신 옛 도편수가 계십니다.

   그분의 증언이 설득력 있다고 생각됩니다.

   * 모레는 채로 잘 쳐서 균일하게 하여 사용하며 고운 모레일수록 매끈하게 마감된다.

 

3. 벽의 색상에 대하여

   재새가 끊나면 회마감을 하게되는데 회는 우리민족의 정서에 잘 맞는 색깔이며  회마감이 끝나면 나무가 선명하게 드러나므로

   한옥이 더욱 돋보이게 된다. 재사벽으로 마감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이때에도 색상에 신경을 써야한다.

  서해안 지역에서는 주로 적색에 가까운 흙이 많이 나는데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황토란 말 그대로 색깔에 구분되어 불리우는

  말이며 흙의 성질 성질과는 전혀 무관한 표현인 것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회를 적절히 가미하여 색상을 밝고 누런색이 띠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 그대로 누루 황의 황토색을 띠도록 하는 것입니다. 황토색은 사느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며 집의 분위기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회마감의 경우 백색이기는 하지만 완전한 화이트는 피해야합니다. 유백색을 만들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모래가 누런

  색을 띠므로 자연스레 유백색이 되며 필요에 따라 황토를 소량 배합하면 되겠습니다.

  또 흙은 마른 다음에 색상이 달라 보이므로( 밝아짐) 정확한 색상을 원하신다면 전술한 샘플 작업을 시행하시면 되겠구요.

 

 4. 회마감 방법

  준비물 : 소석회(특급), 수사 또는 양모, 도박 또는 풀, 대나무 잔가지, 합판류, 드럼통

  수사는 통물의 털 형상을 띠는 결속력을 좋게하는 재료이며 도박은 다시마류의 해초이며 풀을 끓여 내는 원료이다. 

  먼저 드럼통에 도박 2kg 정도를 넣고  물을 3/4정도 채운뒤 불을 지펴둔다. 달여지면 끈적하게 되는데 보통 절반이하로 졸인 다음에

  깨끗한 용기위에 채나 만을 놓고 걸러 담는다(걸쭉한 상태이다. 상태를 보고 한번 더 우려낼 정도가 되면 반복하여 같은 농도가 되었을때

  거른다. 걸러진 도막물은 매우 끈쩍이는 상태인데 이것을 회와 버무려 반죽하는데  합판등의 조금 넓은 판재위에 반죽한 것을 놓고 잘

  짓이겨야 한다. 그런다음 좀 재워두면 습기가 골고루 퍼져 바르기에 적절하게 된다.

  아차! 수사를 빼먹었네....

  수사는 회를 짓이길때나 도박풀과 회를 버무릴때 골고루 섞이게 넣으면 되는데 엉켜있으므로 뭉쳐서 들어가기 쉽다.

  골고루 펴기위해서 가는 대나무 가지를 사용한다.

  판재위에 수사 문치를 놓고 대나무가지로 가볍게 회반죽 쪽으로 비스듬하게 탁탁치면 잘 풀려 고르게 넣을 수 있다.

 

5. 회미장 두께 :

  일간에는 회미장은 얇게 바르는 것이 기술이란 듯 회자되고 있다.

  하지만 개인의 의견으로는 과거에 회가 귀하였고 신분에 따라 사용량의 제제를 받아 그런 말이 생겨나게 된것 같다.

  많은 고가를 해채복원하는 과정에서 회를 상당히 두껍게 사용한 예를 종종 볼 수 있었다.

  전라도 부자집에서는  10mm가 넘게 회를 바른 경우도 있었다. 이는 단열을 위한 시도였을 것이며 상당한 단열효과를 얻었을 것이다.

 

6. 강화회벽(하이몰탈)

  전통방법은 아니나 요즘 많이 사용하는 회벽만들기 방법을 소개하자면

  회 + 친 고운모레 + 백회약간 을 잘 배합하여 재새를 하면 간편하게 회벽을 얻을 수 있다.

  이때 회를 적게 넣으면 모레 색깔이 너무 나게 되므로 회를 충분히 넣어야 한다.

  비율은 대게 모레:회:백회 = 6:3:1 정도이다.

 

7. 삼화토에 대하여

  삼화토는 그 수명을 짐작키 어려울 정도로 내구성이 긴 소재로 요즘은 거의 사용을 않고 있으나 앞으론 필히 한옥에 접목시켜야할 소재라 생각한다. 고구려의 그 유명한 벽화들이 삼화토 미장위에 그려져 지하에서 천년을 버텨왔다한다.

삼화토는 내구성을 유지하여야할 접착면이나 벽체 또한 기와공정에 사용되며 무덤에도 사용되었다.

삼화토를 만드는 방법은 강회,흙,모레를 1:1:1로 하여 물을 넣은 다음 퍼석(말랑)하게 잘 섞으면 된다.

바닥등에 잘다지고 흙손등으로 손질하면 매끈하게 된다.

삼화토는 경화속도가 늦어 어느정도 강도가 나오려면 석달 열흘이 걸린다 함.

강회다짐은 강회와 마사(석비리)를 섞어 다지는 것을 말하며 기단부위나 지붕공사에 흔히 사용된다.

 

  

단열시공

1.단열폼+석고취부

2.E-보드

3.6~10mm 단열벽지등의 시공법이 있으며

어떤 소재를 적용하느냐보다는 어떻게 시공하느냐가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