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정사 한옥의 향기/준비-한옥과 귀촌

한옥 건축비 산출시 참고사항

woosanje 2013. 3. 2. 22:36

◎ 한옥목구조 현대 한옥

 

공통 사항

▷ 기초 : 줄기초(시스템 블록기초) / 구들방 가능

▷ 뼈대(구조) : 간이 주추에 기둥(약 24cm)+도리+보 사괘 맞춤

구조재 - 북미산 햄록 기본, 다글라스 선택

서까래 - 국내산 낙엽송 5치(약15cm)

▷ 지붕 : 유형별로 구분

맞배 지붕에 양식(평판) 기와

홑처마(서까래 하나) 팔작지붕 + 개량형 한식 기와

겹처마(서까래+부연) 팔작지붕 + 개량형 한식 기와

기타 우진각 지붕 + 개량형 한식 기와

▷ 천장 : 거실(대청) 오량 천장 / 방은 석고보드 평천장 기본

기타 고미 서까래 천장, 반자 천장 가능

▷ 벽체 : 기둥 사이 흙벽돌 大자(폭 20cm)쌓기+ 내부 작은 흙벽돌(폭 10cm) 쌓기

전체 벽체의 두께 30cm / 창틀 하단부 치장벽돌 또는 전돌 쌓기

▷ 외벽 : 전돌(치장 벽돌), 흙벽돌 줄눈 마감, 또는 창틀 상단부 회벽 미장

기초 콘크리트 면 및 토방은 동일 마감 소재 -전돌(또는 치장벽돌)

▷ 내벽 : 메쉬 망 위 황토 미장(약 1.5~2cm) 두께

▷ 바닥, 난방 : 80mm 스치로폼 단열 위 배관난방+콩자갈+황토미장 4cm

▷ 설비 : 내부(오수, 하수, 상수, 난방) 배관, 외부(정화조, 지하수, 우수 맨홀 등)배관

▷ 창호 : 외부 우드섀시(115mm)+내부 세 살 목창(115mm) 기본

목창의 수종(나왕, 미송, 홍송 등)

▷ 칠 : 구조재, 서까래 등 목재 오일스테인, 내부 마감 천연 스테인, 창과 문 락카 마감

▷ 타일, 위생기 : 중고급 타일, 중고급형 위생기

▷ 도배, 장판, 마루 : 한지 벽지, 한지 장판, 거실 주방은 클립형 온돌마루 또는 정마루

▷ 전등 : 창살 고전 전등 또는 현대식 전등

▷ 신발장, 씽크대 : 무늬목 장, 원목 장 선택 가능

 

↔ 유형 ① 맛배 지붕 현대한옥(양평 항금리, 진부 수녀원, 금산 동곡리 주택 유형)

- 맞배 지붕에 평판 양식기와 마감

- 창틀 하단부, 토방 외벽 치장벽돌 마감

- 구조재, 천장, 창호, 마감 사양에 따른 편차

: 평당 건축비 단층 500-550만원 / 복층 530-570만원

유형 ② 팔작지붕 홑처마 현대한옥(인제 하남리, 천안 유량동, 용인 청덕리 본채 유형)

- 추녀와 서까래, 합각으로 구성된 팔작지붕에 개량형 한식기와 마감

- 창틀 하단부, 토방 전돌 마감

- 구조재, 천장, 창호, 마감 사양에 따른 편차

: 평당 건축비 단층 600-650만원 / 복층 630-670만원

유형 ③ 팔작지붕 겹처마 현대한옥(용인 고기동, 강화 장화리, 용인 양지리 주택 유형)

- 부연이 달린 겹처마 팔작지붕, 개량형 한식기와 마감

- 창틀 하단부, 토방 전돌 마감

- 구조재, 천장, 창호, 마감 사양에 따른 편차

: 평당 건축비 단층 650-700만원 / 복층 680-720만원

 

선택사항

▷ 심야전기 보일러+온수기 설치 : 35평 기준 약 750만원 / 60평 기준 1050만원)

▷ 구들방+굴뚝 : 방 1개 약 4평 기준 +굴뚝 시공 시 350-450만원

▷ 벽난로 : 벽난로+연통+역풍 방지기+소도구 포함 보통 400-500만원 사이

▷ 툇마루, 쪽마루, 데크 : 평당 35-50만원

▷ 붙박이장 등 가구 : 일반 붙박이 농 자당 15-20만원 / 한식 장 농 자당 35-45만원

 

 

 

 

한옥건축비 산출시 참고사항

 

1) 공사 항목과 그에 따른 총 공사비를 산출하라

 

현대의 집짓기는 단순한 건축비만으로 그치지 않는다. 전원(농촌)에서 부지를 구입하여 집을 짓기 위해서는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단순한 건축비 예산만으로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부지 매입에서부터 입주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예상하고 그에 따른 비용을 타산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지를 매입하였다면 다음과 같은 절차와 비용이 예상된다.

 

■ 전용허가(농지나 임야를 매입하였을 경우 택지로 전용하는 절차)

: 관리지역의 경우 개발행위허가. 전용부담금 등 세금. 토목측량사무소 수수료. 측량비

■ 건축 설계

: 30평 미만의 주택이라 하더라도 건축신고 의무화 법 개정.

: 시공사와 설계 협의를 하였다 하여도 최종적으로는 설계사무소를 통한 접수. 설계비

■ 진입로, 부지조성 및 토목 공사

: 부지의 현황(진입로, 경사도 등)에 따른 택지 조성공사

: 진입로는 공사용 진출입로를 확보한 후 건축 공사 후 포장 마감으로 계획

: 구조물(옹벽, 석축 쌓기), 경사면 처리, 대지 경계선 작업, 우수 관로 등

: 건축 공사 착공 전 지하수 공사 필요

: 전기 인입과 관련한 사전 계획 필요

■ 건축 공사

: 일괄 도급 형태라면 시공사가 전 과정을 처리. 자재사양 및 공법 확정 도급계약

: 건축 허가(신고) 요건을 충족하도록 시공(전기 통신, 정화조 등)

: 순 건축 공사 외 옵션공사(심야전기보일러 난방, 벽난로, 쪽마루, 붙박이장 등 가구)

■ 부대 공사 및 조경 공사

: 보일러실 등 증축 공사 유무에 따른 비용

: 대문, 울타리, 정자(원두막), 조경 유무에 따른 비용

: 진입로 포장, 주차장 등 설치유무에 따른 비용

 

각 항목별로 내용적 차이가 많기 때문에 사전 자료 조사와 함께 관련 업체에 구체적으로 문의하여 예산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문 컨설팅 업체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인허가와 진행과정, 대략의 건축비 정도를 안내할 수 있을 뿐 토목, 건축 공사 전반에 관한 내용을 협의하기는 어렵다. 때문에 건축주가 직접 모든 업무와 시공을 관장하기 어렵다면 기획력과 시공기술력을 동시에 갖춘 믿을 수 있는 파트너(시공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 건축비용은 집의 유형, 자재와 공법, 마감 사양에 따라 결정된다.

- ‘평당 건축비 얼마’라는 개념은 대략의 건축비용을 타산하기 위한 기초일 뿐이다.

 

건축비를 산정함에 있어 가장 큰 함정이 ‘평당 건축비 얼마’하는 식이다. 하지만 똑 같은 아파트라도 지역과 자재, 공법, 마감 사양에 따라 천차만별인 게 분양가다. 대략의 건축비가 어느 정도 들 것인가 하는 기준을 마련하는 장치이기는 하지만 분양 아파트도 아닌 주문주택을 평당 건축비 얼마로 이야기 하기는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형국이다.

우선 집을 짓는 건축비용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하는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현대한옥, 현대 흙집 내에서도 공법(뼈대, 구조), 자재(목재, 기와, 흙벽돌, 모르타르, 전기 설비 배관, 창호 등), 마감사양(천장, 도배, 장판, 온돌마루, 위생기, 주방가구, 전등 등), 선택사항(난방-보일러-형태, 벽난로, 구들+굴뚝, 마루, 붙박이 장 등)에 따라 건축비는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다. 더구나 건축 면적에 따라, 공간 설계에 따라, 단층이냐 복층이냐에 따라, 현장조건(지역, 대형 공사차량 진출입 가능 유무)에 따라 차등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집을 짓고자 하는 건축주가 자신의 예산을 수립하기 위하여 사전 조사를 할 때에 생긴다. 무작정 협의를 할 수는 없으니 대략의 비용을 예측할 수 있어야 상담도 진행되는데 이 기준을 설명하기가 현재로서는 ‘평당 건축비 얼마’정도로 이야기 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이다. 현대한옥, 현대 흙집에서도 시공업체에 따라 공법과 자재, 마감사양의 편차가 크고, 하나의 업체에서도 유형에 따른 비용 차이가 존재한다. 그 차이를 인식할 때 황토집(흙집)도 다 같은 흙집이 아니고, 현대한옥도 다 같은 현대한옥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현대한옥에 있어 비용 차이가 발생하는 중요 사안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 구조(뼈대)

- 목재의 치수(기둥, 도리, 보), 수종(햄록, 다글라스, 스프러스, 육송 등)에 따라

- 단층집인가, 2층(복층)집인가에 따라

■ 처마, 지붕

- 맞배지붕인가, 팔작지붕인가, 우진각 지붕인가에 따라

- 팔작지붕에 서까래 하나만 있는 홑처마인가, 부연이 달린 겹처마인가에 따라

- 대청(거실)에 별도의 오량천장을 둘 것인가 말 것인가에 따라

- 지붕 마감재(전통 한식기와, 개량형 한식기와, 평판형 양식기와, 아스팔트 슁글)에 따라

■ 벽체

- 흙벽돌 이중 쌓기 공통

- 외벽 창틀 하단부의 마감(전돌, 치장벽돌, 인조석, 황토)에 따라

■ 창호

- 이중창(외부 창은 우드섀시, 내부 창은 세 살 목창)

: 목창의 수종, 공 틀, 몰딩의 소재에 따라

- 미국식 또는 유럽식 시스템 창 선택사항

- 옛날 대문, 중문 미닫이, 주문제작 목문 기본. 선택에 따라

■ 마감

- 한지벽지 공통. 온돌마루 사양 선택

- 타일 및 욕조, 위생기 및 수전금구류 사양 선택

- 주방가구(씽크대) 사양 선택

- 전등 사양 선택

■ 기타

- 구들방(굴뚝 포함) 유무

- 벽난로 유무

- 심야전기 보일러, 온수기 유무

- 쪽마루 유무

- 붙박이장 유무

 

이렇듯 유형에 따른 공법과 자재 선택, 마감 사양을 정하여야 건축비 산출이 가능하다. 또한 똑 같은 30평이라도 기둥의 숫자가 25개일 수 있고, 30개 일수 있으며 그에 따른 부재(도리, 보)가 달라진다. 대청(거실)의 위치에 따라 오량천장 구성법도 달라진다. 창호가 차지하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창호의 크기는 건축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설계가 확정 되고 자재 사양이 결정 된 이후에나 최종적인 건축비 산정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3) 2008년 건축비 내역 공고

 

건축주가 이러한 내용을 인지하고 있을 때만이 ‘평당 얼마’에 끼어 맞추는 오류를 범하지 않을 수 있다. 외부적으론 석유 값 인상에 따른 물가 변동으로 생산, 가공, 물류비용 등의 비용 상승이 불가피하여 자재비 인상이 광범위(철근, 레미콘, 목재, 기와, 전기, 설비... 마감 자재 등)하게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인건비 또한 상승 작용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내부적으론 집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보완 작업(집의 짜임, 단열, 자재 및 마감, 인테리어의 고급화 등), 시공 기술력의 증대로 인한 비용 상승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건축비 상승 요인을 감안하여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건축비 원가를 절감해 나가야 한다. 이에 기초하여 행인흙건축에서 시공하는 2008년 유형별 건축비를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부지조성, 토목(구조물 등)공사, 지하수 공사, 대문, 울타리, 조경 공사는 별도

 

◎ 경량목구조 현대흙집(진부 수녀원 손님의집, 용인 청덕리 별채 유형)

 

공통 사항

▷ 기초 : 줄기초(시스템 블록기초) / 구들방 가능

▷ 뼈대(구조) : 2×8(인치) 경량 목구조

▷ 지붕 : 박공, 우진각, 모임 지붕 / 아스팔트 이중 슁글

▷ 천장 : 거실은 가공된 오량천장 또는 경사 천장 / 방은 석고보드 평천장

▷ 벽체 : 샛기둥 사이 작은 흙벽돌 쌓기(폭 20cm)

▷ 외벽 : 기둥, 하방, 중방, 상방 띠장 처리에 황토미장 기본

창틀 하단부만 치장벽돌 조적, 또는 외벽 전체 치장 벽돌 마감 가능

▷ 내벽 : 메쉬 망 위 황토 미장

▷ 바닥, 난방 : 80mm 스치로폼 단열 위 배관난방+콩자갈+황토미장 4cm

▷ 설비 : 내부(오수, 하수, 상수, 난방) 배관, 외부(정화조, 지하수, 우수 맨홀 등)배관

▷ 창호 : 외부 우드섀시(115mm)+내부 세 살 목창(115mm) 기본

시스템 창호(미국식, 유럽식) 선택 가능

▷ 칠 : 외부 목재 오일스테인, 내부 마감 천연 스테인, 창과 문 락카 마감

▷ 타일, 위생기 : 중고급 타일, 중고급형 위생기

▷ 도배, 장판, 마루 : 한지 벽지, 한지 장판, 거실 주방은 클립형 온돌마루 / 선택 가능

▷ 전등 : 창살 고전 전등 또는 현대식 전등

▷ 신발장, 씽크대 : 무늬목 장, 원목장 선택 가능

 

↔ 유형 ① 황토미장 현대흙집(진부 수녀원 손님의 집, 청덕리 별채 유형)

- 경량 목구조 + 박공지붕 + 아스팔트 슁글 마감

- 외벽 (가)기둥+하방+중방+상방 띠장 / 샛기둥 사이 흙벽돌 쌓기 / 황토미장

- 거실 경사 천장 또는 우물 천장 / 이중 창호(우드 섀시+세살 목창)

: 평당 건축비 단층 400-450만원 / 복층 430-470만원

유형 ② 치장벽돌 마감 현대 흙집(용인 원삼 주택 유형)

- 경량 목구조 +박공지붕+아스팔트 슁글 마감

- 샛기둥 사이 흙벽돌 쌓기 + 외부 창틀 하단 또는 전체 외벽 치장벽돌 쌓기

- 거실 (가)오량천장 / 유럽식 시스템 창호

: 평당 건축비 단층 500-530만원 / 복층 530-550만원

 

선택사항

▷ 심야전기 보일러+온수기 설치

▷ 구들방+굴뚝

▷ 벽난로

▷ 툇마루, 쪽마루, 데크

▷ 붙박이장 등 가구

 

 

 

(4) 행복한 집짓기를 위하여

 

‘싼 게 비지떡’이라는 속설이 있다. 건축에서도 이 말은 통한다. 주문주택 시장에서 살아 남기 위한 대표적 전략이 저가형과 고급형으로 양분되고 있는 결과가 이를 말한다. 특정 수요를 겨냥한 고가 형 전략은 기획, 시공 기술력만 받쳐 준다면 그 수요를 충당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문제는 중소 건축업체들이 시장 선점을 위한 제살 깍기 경쟁으로 속 빈 강정의 집들이 양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처음 시공업체와 계약을 할 당시는 ‘평당 얼마’에 맞추어 달라는 건축주의 요구에 맞추어 진행된다. 막상 공사가 진행되다 보면 여기는 이렇게 바꾸면 좋겠고, 저기는 또 저렇게 바꾸면 좋을 것 같은 생각들이 들기 시작한다. 설계변경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에 따른 비용을 누가 부담할 것인지 분쟁이 발생한다. 싸게 건축 계약을 한 건축업체에서는 설계변경을 통한 이윤의 극대화를 추구할 것이고, 결국 싼 게 비지떡이 되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내부 마감이 이루어지는 공사 막바지에는 더욱 심하다. 벽지, 온돌마루, 타일, 위생기, 씽크대, 전등 등 가격대가 천차만별인 마감에서 분쟁은 커지고 서로의 이해가 부딪친다.

건축주와 시공사는 집을 짓는 공동주체이며, 이해가 대립하는 당사자이다. 시공사와 공정별 일꾼의 관계 또한 집을 짓는 공동 주체이면서 시공비 문제로 이해가 대립하는 당사자이다. 이 삼자가 집 짓는 과정에 있어 한 방향을 바라보며 즐겁게 일할 수 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협의와 조정, 합의 과정을 정확하게 거쳐야 한다. 처음 설계를 확정하고 자재 사양을 정할 때 충분한 협의와 조정을 거쳐 공사에 들어갔을 때 설계 변경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 꼭 필요한 한 설계변경 사유가 발생한다면 건축주와 시공사는 비용문제까지를 포함하여 합의한 후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추가 공사비는 본 견적에 비추어 보아 서로가 납득할 수 있는 비용이어야 하고, 건축주의 필요에 의한 공사라면 당연히 건축주가 별도로 지급하는 것이 당연하다. 시공사의 오류로 인한 재시공이라면 그것은 당연히 시공사가 부담해야 한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가 욕심을 버리는 일이다. 정해진 건축비 내에서 보다 좋은 집을 지으려는 건축주와 더 많은 이윤을 얻으려는 시공사의 욕심은 때론 집을 망치고 인간

관계를 파탄내기 때문이다. 집을 짓는 일은 상대가 있는 공동의 작업이기 때문이다. 건축주와 시공사, 현장 일꾼이 집을 짓는 공동의 주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일이다.

 

출처 -(주)행인흙건축 http://www.hang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