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을 찾아온 사람들,
우산정사를 찾아온 사람들이
대부분 산 카페(CAFE SANN)를 찾아 간다.
ㅇ최근 우리집에 오시는 손님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단양 산 카페를 가본다고 하는데
단양 산 카페는 우리집 뒷산인 두산에 있는 단양패러마을 바로 옆에 위치한다.
ㅇ 어느날 항아와 함께 산카페를 찾아보았다. 왜들 "산카페, 카페산" 하는지...
집에서 나와 차로 5분거리의 두산마을 진입로로 들어서서 한참을 오르니 보이는
- CAFE SANN -
ㅇ지난해 1박2일 팀이 다녀간 패러글라이딩으로 유명한 단양패러마을 바로 옆에 있는 산카페 정경
ㅇ풍광좋은 카페 산에서의 항아
-사진 배경은 남한강 굽이굽이 흘러가는 가곡면 덕촌리 모습이다
ㅇ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서있는 산카페 마당
두산에 올라오는 차량들이 열에 아홉은 이 산카페를 찾는 것 같다
-카페 안팎으로 삼삼오오 망중한을 즐기는 사람들. 으음 가슴이 탁 트이는 풍광 좋을씨고~
ㅇ 집에 오니 여전히 청청한 하늘인데
ㅇ우리집 마당에도 봄을 기다리는 빈수레가 서있다.
- 어설프게나마 수레를 만들었다. 곧 봄꽃으로 치장할...
수레함은 손녀 얼굴을 서각으로 그려서 만들어 놓았던
눈썰매를 임시로 올려놓았다.
객실에서 창밖을 보니 들어걸개문 밑으로 앞산인 용산봉(소백산의 지봉)이 다정하다.
ㅇ꽃수레와 어울릴 꽃지게도 만들었다.
역시 삼태기도 만들어 봄꽃을 지게에 올려야겠다.
ㅇ사물재(황실)에 놀러온 아이가 직방재(홍실)에 놀러온 이름모를 오빠와 함께
마당에서 활쏘기 놀이를 하고 있는데
아침 햇살이 따사로워지고 있다.
엊그제는 항아와 손주 생일기념을 위해 모처럼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다
-사진은 오크힐 카페에서 손주들 재롱잔치-
ㅇ마당에서 가시는 손님들 배웅하는 집사람을 보면서, 벌써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듯 하다.
-오늘은 마당에 돌단풍 꽃과 이름모를 보라색 꽃. 그리고 명이나물(산마늘)을 만났다.
ㅇ누마루에서 놀고 있는 손녀 우린, 우윤
그리고 손자 우완
옛날에는 봄이 기뻤지만 요즘에는 봄조차 슬프게 다가온다
내가 이봄을 몇번이나 보려나~ ㅎ
몇년전 만들었던 스위시 영상을 감상해 본다. 이용복의 어린시절 노래와 함께~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단양한옥펜션 우산정사 HP 010 917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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