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정사 한옥의 향기/우산정사 포토사랑방

단양한옥마을 우산정사의 여름화보

woosanje 2016. 7. 10. 21:50

단양한옥마을에 있는 한옥펜션,

우산정사의 지난 초여름 화보랄까 일상 이야기 입니다


ㅇ초여름 초저녁, 우산정사 앞마당 풍경


ㅇ바나나 나무가 있는 한옥 마당




ㅇ목수국의 개화




ㅇ어울림펜션의 선물

저 아래동네 어울림펜션 안주인께서 선물하신

양귀비 꽃님들이 마당 이곳저곳에서 피어난다.




ㅇ할머니의 식탁

마을 할머니 한분이 놀러오셨다가 허리도 아프고 혼자 사니까

딱 1인용 조그만 식탁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하시어

시간을 내어 그야말로 "딱 1인용 식탁"을 만들어 드렸다.

- 고맙다고 하시면서 붉은 병꽃-귀한- 화분을 안고 오셨다.




ㅇ단야 : 단양야생화연구회

한옥 마당을 정원겸 가꾸고 있는데 아무래도 야생화로 장식하고 싶어

야생화 공부하고자 '단야'에 가입하였더니 소백산 철쭉제 행사중에

회원들의 야생화 전시회를 열었다. 나는 처음이니까 노력봉사만...





ㅇ철쭉전시회

소백산 철쭉제에 맞추어 한편에서는 철쭉 작품을 전시하고




ㅇ한편에서는 야생화를 전시했다.

-소백산 철쭉제 행사내내 찾는이들이 많아 성시를 이루었다-




ㅇ단양이 서울이 되던 날

단양에 서울만큼 많은 인파들이 모여 인산인해




ㅇ소백산철쭉제 행사중에 제1회 전국 실버가요제가 있었는데 많은 가수들이 초청되어 왔다.

-항아도 단양가수?로 순서에 배정되었으나, 행사팀에서 반주기를 늦게 준비해 그만 기회를 사양했다

뒤에 무용수도 두명이나 대기하고 있었는데...

'가수들은 자기 노래반주CD를 가지고 다닌다나?




단양군 귀농귀촌협의회에서도 부스를 차려놓고 "귀농귀촌상담"과 함께

귀농인 생산, 농산물을 판매하였다.




ㅇ항아와 함께 첫날 봉사활동-아침일찍 상품을 진열해놓고 대기중...




ㅇ윤아는 포즈중

마침 작은아들 내외가 찾아와 소백산 철쭉제 행사구경을 제대로 하였다.

-손녀 우윤과 함께...




ㅇ윤아는 식사중




ㅇ육모정 만들어 보기

-단양한옥학교에서 배웠던 삼분턱 맞춤을 응용하여

육모삼분턱맞춤으로 치목하여 홍실 옆에 있는 "땔감으로 만든 원두막"에

장식 천정으로 올려 놓았다.




ㅇ윤아는 그네타는중



ㅇ이날, 대구에 사는 처제 식구들도 찾아와 함께 했다

-나에게는 유일한 처제(처형은 많다)



ㅇ조카 효정이 보고 우산정사 전속모델로 삼는다고 했더니...겨우 웃어주는듯...


ㅇ어느덧 사춘기에 접어든 조카 무겸이도 함께

-무겸:문무겸전의 가운데 두글자...


ㅇ마루에 앉아 수박먹는 시간


ㅇ즐거운 한때

-작은 며느리 민정이 입이 찢어질 듯...


ㅇ누마루 앞에서 효정이와 무겸이


ㅇ철쭉야생화 전시장에서...

-요기가 포토포인트


ㅇ윤아는 애니 관람중

- 음 포즈가 정말이지...집중도 최고.


ㅇ단양의 멋진길, 장미터널을 찾아서

-단양시가지에서 남한강 강가에 위치한 산책코스이다.


ㅇ항아도 손녀와 놀더니 얼라가 되었네


ㅇ박새?의 슬픈 이야기

- 이 어미새가 마당에 있는 소나무둥지에 알을 낳아서 열심히 품은 후

드디어 새끼 네마리가 부화되어 며칠간 우리와 오고가는 손님들에게 많은 기쁨을 주었었는데...


ㅇ미운 고양이 -소설을 써야할듯...

새로 짓고 있는 별채에는 랑(고양이 이름-저 윗집 고양이)이가

새끼 다섯마리를 물어와 지붕아래 빈 공간에 몰래 살림을 차렸다. 

벽을 다 막자니 고양이들이 죽을것 같아 더 커서 스스로 나갈 수 있도록

파이프로 드나들 구멍을 내주고, 고양이 사다리까지 층층으로 해 놓았는데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이 고양이가 소나무에 있는 새둥지를 습격하여

새새끼들을 다 잡아먹었다. 털만 수북...


ps 그래도 이 미운 고양이와 새끼 다섯마리를 잘 돌봐주었는데

어느날 찾아온 민박 손님들중에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손님이 있어

가까이 못오게 혼을 내주었더니 삐쳤는지? 새끼들 물고 나가버렸다

- 그 후로도 새끼 다섯마리를 대동하고 몇번 왔지만, 이번에는 아주 엄하게 내쫒았다.

민박이 뭐길래...


ㅇ 미운 '랑'이가 낮잠 자는 모습 - 참 기막힌 포즈


ㅇ현관 앞에 있던 안미운 랑이 새끼들이다.


ㅇ우리집 별채 짓는 사람들에게 대접하는 점심 밥상이다.

- 앞마을 식당 밥 먹으면 항아가 편할텐데, 이 목수팀은 부득불 집밥이 맛있다고...

집짓는 건 얼마나 느린지 한달에 평균 네번 오는데 7.10현재까지도 기와를 못올렸다.


ㅇ백수는 빈손이 아니다. 백군데의 초청을 받는다

귀촌하여 살다보니 정말이지 바쁜 일상의 연속이다.

그중에서도 여기저기 좋은 곳에 터잡고 집짓고 사는 사람들과 사귀면서

서로 방문하는 바쁜 재미를 빼놓을 수 없다.

- 보발리 떡가래 마을 지인의 초청을 받은 날


ㅇ수박등을 만들어 보았다

-철사와 한지로 육면팔각 한지등을 만들고 수박을 그려넣고 전등불을 밝혔다.

-별채에 달 조명등을 한지등으로 만들고 있다. 자꾸 만들다 보니

제법 반듯해지는데, 한지등 표면에 그림은 산수화반 동기들에게 맡겼더니

작품들이 나오고 있다.


ㅇ화보라 하였으니꽃소식 약간


-바위솔과 이웃들


-호랑이 발톱에서 피어나는 외연대?


-패랭이꽃


-삼색제비꽃


-노랑 낮달맞이


-용머리꽃

이 꽃을 비롯해 참으로 여러가지 많은 꽃들을 금곡리에 사시는 부부에게서

얻어 왔다. 부부가 내게는 산수화 동기이자 서각동기인데 과분한 꽃선물을 주셨다.


-마가렛 아닌 데이지


ㅇ뒤곁에 한그루 있는 배나무에 배가 많이 달렸다


ㅇ평창에서 과수원 하고있는 한옥학교 동기가 주고간 사과나무에도 주렁주렁


ㅇ복숭아도 탐스럽게...


ㅇ바구니에 넘친 장미


ㅇ앵두같은 앵두



ㅇ단양군 재능기부단에 가입했다.

류한우 단양군수와 김선규 단양군귀농귀촌협의회장이 주관하는 발대식 모습

-나는 한옥을 지어본 경헝으로 집고치기 재능기부를 하기로 했다.

며칠후 한옥마을 이웃 한분과 함께 집고치기 하루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이제 시작이란다.


ㅇ어울림 펜션에서 얻어온 양귀비 꽃들이 6월을 치장해주는데

우산정사의 여름은 벌써 열렸다.

지난 소식을 몰아서 포스팅하려니 두서가 없다

그래도 남은 것이 족히 하나분량이 남았다

-이상은 일상, 아래는 홍보-


단양한옥마을 우산정사-충북 단양군 가곡면 대대한옥길 37

문의 :  HP 010 - 9170 - 0823

 

찾아 오시는 길

주소 : 충북 단양군 가곡면 대대한옥길 37 (구주소 가곡면 대대1리 704번지)

네비게이션 : 덕평교(대대1리) 찍으면 한옥마을입구이고,

 대대1리 노인회관 찍으시면 개울건너에 한옥마을이 보입니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단양한옥마을 한옥펜션 우산정사 :  HP  010 - 9170 -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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