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2007년) 가을,
오대산 비로봉에서 점심시간에
다람쥐가 다가와 나와 지그시 눈을 맞추더니...
내 앞에 앉아
허락도 없이 김밤을 맛잇게 먹었습니다
(사실은 눈을 마주쳤을 때 제가 모든 걸 허락한다는 뜻을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그렇지, 요놈 맹랑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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