땔감으로 지은 정자가 있는 한옥 - 우산정사 한옥펜션(단양한옥마을)
ㅇ고드름 고드름 수정고드름~
눈이 오고 나서 처마끝에 맺힌 고드름이 따사로운 햇살을 받은 전통창호의 밝은 색과 잘 어울리는듯...
ㅇ 땔감으로 만든 원두막이랄까 정자랄까 - 장락(長樂)
평상 두개가 있던 자리에 그 평상을 바닥으로 하여 화목 정자를 지었다
ㅇ화목, 피죽, 땔감과 잔목들
화목으로 들어온 나무와 피죽 등에서 쓸만한 나무들을 골라서 손님들이 쉴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ㅇ난간 의자와 탁자
난간을 겸한 앉을자리와 탁자도 만들었다.
ㅇ엇걸이 이음
탁자를 만들만한 크기의 목재가 없어서 피죽 두개를 이어서 상판으로 했다
엇걸이 촉은 단단한 물푸레 나무로 이었다.
ㅇ장작정 아닌 장락정
화목으로 만들었기에 장작정(長斫亭)이라고 이름 지으려다가
오래도록 즐거우라고 풍류락을 써서 장락(長樂)이란 현판을 서각하여 달았다
- 지붕은 남한강 갈대로 이엉을 엮어 올릴 계획이고 사면 허공에 전통창을 서각으로
만들어 한면에 달랑 하나씩만 달아볼 생각이다.
ㅇ처마밑으로 흐르는 상월봉~국망봉~비로봉의 소백산 백두대간 능선
그 유명한 소백산의 칼바람이 저멀리 보이는듯도 하다
ㅇ겨울에 오신 손님들
이 추운 겨울에도 손님들이 주말마다 많이 다녀가셨다.
- 서울에서 오신 노래강사 난희님과 일행들은 소녀들 처럼 놀다갔다.
투호놀이, 제기차기, 활쏘기, 기타놀기...
-
부산과 서울에서 오신 자매팀들에게는 항아가 떡국을 차려주었다.
- 마당에서 투호놀이 하는 소녀들
- 아빠와 함께 장작 패기
(이 자리가 장락정 만들기 얼마전의 모습이다)
-11분이 다녀가신 이분들 사진을 뽀샵처리했는데도 인물들이 살아나서...
-고등학생같은 초등생 둘이서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
- 아이들이 만들어 놓고 간 눈사람
(떠날때 알고보니 우리집 작은아들과 같은 회사에 다니신다는 아빠...)
- 손녀 손자도 다녀갔다.
손녀가 좋아한다는 빨간색을 입힌 뽀로로눈썰매
이 할배가 서각한 이미지가 손녀 얼굴과 닮긴한 것 같다.
- 저 썰매 반대편에는 이 손자 모습도 넣었더라지...
하늘로 치솟은 베로 모습으로...ㅎ(벤, 베라. 베로-추억의 만화영화)
ㅇ여행의 정열 - 유랑객
이 추운 날씨에도 기어이 마당에서 바베큐 해드시는 손님들도 있으니
유랑객은 나이 들어도 젊다고 할수밖에...
ㅇ겨울밤의 낭만
- 이 겨울이 다가도록 크리스마스 트리 불빛을 밝히기로 했다-
단양한옥마을 우산정사 한옥펜션-충북 단양군 가곡면 대대한옥길 37
예약문의 : HP 010 - 9170 - 0823
찾아 오시는 길
주소 : 충북 단양군 가곡면 대대한옥길 37 (구주소 가곡면 대대1리 704번지)
네비게이션 : 덕평교(대대1리) 찍으면 한옥마을입구이고,
대대1리 노인회관 찍으시면 개울건너에 한옥마을이 보입니다
땔감으로 지은 정자가 있는 한옥 / 단양한옥마을 우산정사의 장락정(長樂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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