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산 저 산에서 흐르는 물이 2
이 강 저 강으로 굽이쳐 3
이 땅 지오로이드 낮은 곳으로 모여 4
모두 하나가 되었다. 5
아니 저를 잃고 무가 되었다
받아주니까 바다. /우산
육대륙 이부자리
걷어 올리고,
이쓰성(earth星) 품에 안아
꿈을 꾸었다.
인간사 비극앞에
울어 짠 마음
지구사 고통따라
맞아 멍든 몸
억만겁 돌고 도는
공전, 자전에
온몸을 출렁이며
살을 씻었고
해와 달과 별들과
시어 나누며
하늘을 거울삼아
도를 닦았다
세월도 공간마저
사랑한 뜻은,
이름하여 바다는
받아주니까.......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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